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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수업 (경기도 퇴촌 푸른숲 학교)을 가기 위해 차량 이동 중,
잠시 쉬기 위해 들린 곳이 이렇게 훌륭한 곳일줄이야!!
미리 도착한 차량들은, 왜 후딱 안오냐고 성화고...
하지만 풍광에 빠진 우리들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리기로 했건만, 쏟아지는 빗줄기가 아쉬움만 가득...
싱그런 초록과 연한 귤빛의 옷이 김민경님을 더욱 청초하게 만들어주네요~
하늘향해 솟아있는 솟대들이 희망의 메신저가 되어주길 빌면서...
우리 두 사람의 바람이 솟대 따라 하늘로 둥실 떠 갈꺼에요, 넘 걱정 말아요^^
귀여운 단호박의 매력에 흠뻑 빠지셨네요^&^
그래... 튼실하게만 자라다오!!
김치~~가 필요없네요, 모두가 벙실벙실^&^
자자~ 연꽃의 매력에서 그만 헤어나자구요~ 우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구요, 어서 가요!!
역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뒷쪽에 있는 연꽃 봉오리 속에서 심청이가 솟아오를 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