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을 앞둔 벌초 차량이 간선도로 마다 꽉꽉 들어차고,
주말의 향긋함을 즐기려는 사연 가득 실은 차량들도,
길마다, 거리마다 미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구석구석 막히지 않는 길을 찾아서
용케도 시간늦지 않게 도착한
강북실버노인요양원!!!
지난 6월달에는 2층에서 공연을 펼쳤고요,
요번은 6층에서 한바탕 흐드러지게 놀고 왔어요.
여느 공연 보다도 신명도 넘쳐나고 반응도 폭발적인 자선공연이었어요^&^
흐르는 땀방울이 눈 앞을 가리고
시큼한 땀냄새에 등어리가 가려워도
어르신들이 화답해주시고 열렬하게 쳐주시는 박수소리는
그 어떤 보양제보다도 강력한 기운을 전해주었어요.
연희자와 관객이 하나로 똘똘 뭉쳐 흥겨웠던 시간이었어요.
함께 해주시는 희망세상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