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2일 일요일, 비가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하더니 계속해서 부슬 부슬 그칠줄을 모릅니다.
아마 이것도 하늘이 우릴 돕고자 하시는 일인가보다라고 생각합니다.
행락철 맞아 길에서 모든 에너지 쏟아부으면 공연 뛰는데 힘들까봐서...
비를 연짱 3일간 내려줌으로써 길가의 도로도 깨끗이, 희망 공연 자동차들 말고는
다른 크고 작은 자동차들은 모두 주차장서 푹 휴식 취해서 탄탄대로 만들어 주라고^&^
희망세상 식구들은 포천 모현 호스피스 요양원과 올 1월에 갔던 분도마을 노인 요양원으로 이어지는 2 군데 공연이 피곤할텐데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몸이 풀리고 마음도 무르익는 분위기에서, 땀방울 흩날리며 판을 벌이는 우리들이나
공연을 구경하는 분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행복이 따따블로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답니다.
비록 몸은 불편하신 분들이지만
마음만은 새털처럼 가볍고 활기차게
우리를 반겨주셨지요.
멈추지 않고 내리는 봄비와 함께 희망의 씨앗을 뿌리면서
오늘도 작은 울림이나마 멈추지 않는 희망울림으로 !! 방방곡곡 메아리 치기를 기원합니다.
더구나
김동환님의 그윽한 클라리넷 연주는
단비와 함께 우리 모두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었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 탁영희 샘, 박서현님, 김동환님, 김창근님, 김성현님, 윤경구님, 조성동님, 이지연님, 최승희님, 장원희님,
땅울림 정정호 회장님 포함 다섯분, 장원희님, 이현길님, 정성래님, 송동진님, 윤용만님, 신경수님,
박승균님, 김정환님, 이인희님, 김판길님, 안종수님, 고경자. 이상 스물여섯분.
후원해주신분들 : 장종숙님(금일봉) 윤용만님(인절미 1박스) 이지연님(바나나 1상자) 탁영희샘(초쿄파이 2상자)
이현길님(왕뚜껑 라면 3박스) 이인희님(뒷풀이 식사 비용)
차량봉사 해주신 분들 : 권홍태님, 윤경구님, 김창근님, 안종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