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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행사

잔치 잔치 열렸네^&^


희망세상에 산소를 공급하고 있는 새내기 박남희님이 지난 19일 목요일 두 손 무겁게 희망세상에 등장했어요^^
윤이 좔좔 흐르는 날씬한 투명 국수가락에, 멸치고아 푹 달여진 뽀얀 국물에, 행복에 겨워 흐늘어진 유부에, 오뎅 고명에, 쌉쌀 짭짜름한 고들빼기 김치에, 울굿불긋 솜씨좋은 간장양념에, 건강에도 좋은 구수한 칡차에, 드디어 가지런히 쭉 뻗은 땟깔좋은 김장김치에 참았던 환호성이 터집니다.(우와~빨간 배추가 너무 이뻐~)
게다가 연두꽃잎  곱게 내려 앉은 백자사기대접까지 알뜰살뜰 챙겨들고 희망세상으로 납시었답니다.
돌돌 흐르는 침샘이 넘칠세라, 방금 한 상가득 챙겨먹은 든든한 위장에도 불구하고 우리모두(윤경구님, 조성동님, 애린이, 이현길님, 김판길님, 최승희님, 윤용만님, 탁영희샘, 김옥희님, 장원희님, 이지연님, 정성래샘, 서현씨, 고경자 )는
"영남사물도, 풍물판굿도 식후경" 을 외치며 정성가득한 "박남희표 잔치국수"의 행복 바다에 풍덩 빠졌더랍니다^^

항상 희망세상에는 음식보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윤경구님 조성동님께서 "통큰 왕만두" 두 박스를 쾌척해주셔서 신정연휴 기간 만두랑 푸짐한 휴식을  만끽했고요,  17일 화요일에는 희망세상의 리드싱어 이현길님께서 "상쾌 통쾌 유쾌하게 삶은 오리알"을 들고 등장하셨지요~ 귀한 연습시간을 반납하고 눈썹이 휘날리도록 다녀오신 정성이 하도 쾌씸(^^)해서 모두 다 두 개씩 꼭꼭 씹어 드셨지요!!
윤용만님의 광장시장표 마약김밥과 부침개 호박죽, 약과도 우리에게 언제나 달콤하고 행복한 저녁 수업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이모 삼촌 누님들 이뻐지시라고 챙겨 온 송동진군의 국화꽃잎차며, 서미희양과 김호찬님이 주신 비타500C도 고마운 선물입니다. 나날이  광채를 띠는 희망세상 식구들 얼굴의 윤기와 행복이 이 모두 희망세상 중생들을 거두어 멕여 살리려는 이 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모두 모두 대단히 감사합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실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