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 일요일날 외할머니댁 가는 마음으로 청운양로원 다녀왔어요~
어느덧 이렇게 찾아뵌 지 20 년!!
강산이 두번씩이나 변하는 긴 시간동안 잊지않고 찾아와주어서 고맙다고 감사패도 받았고요♪♪
청년이었던 우리들도 꽃중년이 되어 역지사지 심정도 더욱 품게 되었고요ㅠㅠ
요번 방문시에 터져나온 바나나 농약 과다 검출사건으로 바나나 대신 제주의 최상품 하우스 감귤로 대체한 것 말고는 변함없이 단팥빵 새우깡 야쿠르트 사탕 감귤 등으로 우리들의 마음과 사랑까지 봉지 가득 가득 눌러 담아드렸지요^_^
야쿠르트는 이귀임님께서 올해도 어김없이 기증해주셨고요 권홍태님 고재경님께선 차량봉사로 귀한시간 내주셨어요♥
이근양님의 두 공주님 재희 재경의 손길도 선물꾸러미 준비하는데 큰 몫을 했지요~
십시일반 성금도 듬뿍 내주신 여러 희망세상 식구들 덕분에 알찬 봉사로 산삼 백사가 부럽지않은 보약 한첩 마신 것 같은 시간이었어요!!
귀한 시간 보태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