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해 2019년 1월 18 금요일, 자선공연의 첫 시작은 정릉에 위치한 정진요양원에서 펼쳐졌어요 ~깨끗한 실내와 산뜻한 외관이 한 겨울 닮지 않은 맑은 하늘과 잘 어울렸어요~첫 방문의 설레임을 안고 시작된 공연은 1시간이 넘게 이어졌지요. 회심곡 새타령 성주풀이 아쟁 연주에, 송옥희님의 데뷰 무대로 이어진 양반춤에, 흥겨운 각설이 놀이, 진도북춤 영남사물 놀이에 이날 최고의 백미는 구경하러 앉아 계신 모든 어르신들이 돌아 가면서 부르신 아리랑 이랍니다. 안원식님의 피리에 맞춰 눈물 글썽이며 혹은 온 힘을 다 해서 그리고는 눈을 마주치며 정성껏 한 음 한 음을 불러 보았습니다. 우리 첫 만남은 조금 어색했지만 다음 만남에는 더욱 친근함으로 뵈옵길 바라면서 기해년 첫 자선공연을 마무리 했습니다! !
지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