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2018년 12월 8일)에는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한 조은요양원으로 자선공연 다녀왔어요~처음 방문하는 곳이라서 더욱 신경 곤두세우고 조심하면서 준비하고 정성을 쏟았는데 가는 길목마다 차량 정체로 무려 30분이나 약속을 어기게 되었어요 ㅠㅠ 다행스럽게도 먼저 도착한 탁영희쌤의 우리 신화 소개로 어르신들과 조곤조곤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어르신들께 양해를 구했답니다. 회심곡을 시작하자마자 어느 어르신의 자녀인 듯한 분의 눈물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어요 ㅠㅠ 새타령 성주풀이 꽃타령에 맞춰 소고치고 박수치며 함께 해주실때는 더 할 너위없는 격려를 받았지요~~처음 시도하는 아쟁도파쎄로와 소고춤 그리고 장구놀이와 군밤타령 가무악은 우리가 입모아 노력모아 더 많은 연습이 필요 함을 느끼게 했어요~다함께 아리랑. 진도북춤 사물놀이 마무리 판굿까지 다하고 인사를 올리고 그만 퇴장하려 하는데 한판 더 풍물놀아 달라고 하셔서 짧고 굵게 놀고 왔습니다. 부산하게 의상 갈아 입던 곳에서 무언가 열심히 쓰고 계시던 어르신의 감동적인 글귀는 바로 저희를 향한 응원의 메세지 였어요!!
감사합니다!!
공연 후 2018 송년회는 카페 "음악이 달다"에서 조촐하게 열렸어요~내년에도 모두 건강하셔서 열정적으로 자선공연하러 다닐 수 있길 기원하였답니다 !!!
감사합니다!!
공연 후 2018 송년회는 카페 "음악이 달다"에서 조촐하게 열렸어요~내년에도 모두 건강하셔서 열정적으로 자선공연하러 다닐 수 있길 기원하였답니다 !!!